오는 28일 서울 명동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6-18 18:43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오는 28일 서울 명동아트브리즈에서 제1회 실험 비글 입양제 '비행기'가 개최된다(비글구조네트워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물리적·심리적으로 학대를 당하며 살아가던 실험동물들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린다. 18일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오는 28일 서울 명동아트브리즈에서 제1회 실험 비글 입양제 '비행기 입양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행기'는 '비글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뜻이다. 실험에 이용되던 비글들에게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이번 행사는 실험 비글 구조에 선구적 역할을 해온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와 명동아트브리즈가 공동 주최한다. 동물권에 깊은 관심을 가진 강소영 서울디지털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와 최인후 이퀼리브리엄 대표가 총괄 기획을 맡았다. 공간을 전폭 지원한 명동아트브리즈의 소영주 대표와 오향린 본부장 또한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는 등 동물권 활동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최근 비글구조네트워크가 구조한 실험 비글들(비글구조네트워크 제공) ⓒ 뉴스1 비글구조네트워크에 따르면, 대학병원, 제약회사, 화학회사 등지에서 여전히 많은 비글이 실험에 이용되고 있으나 구조되는 비율은 0.01%에 불과하다. 심지어 실험용 비글만을 생산하는 업체도 존재한다.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크 대표는 "10년간 실험 비글을 구조하고, 불법 복제 실험견을 이용한 교수를 고발해 파면시키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입양제가 상설화된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입양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인드마인드(MindMind)의 허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가 직접 강의와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험 비글의 현실을 알리고, 구조와 입양 후 변화 과정을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또한 동물실험 반대 서명이 현장에서 이뤄진다. 올해 개소를 앞둔 강원대학교 수의대 실험센터 설립 반대 서명도 함께 진행돼 동물실험의 비윤리성에 대한 경각심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광화문 교보문고 현판 작업으로 잘 알려진 박병철 작가의 '펫 이름 캘리 그리기'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불법 정치자금 공여자와의 금전거래와 재산 증식 과정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민생 회복과 통합이라는 과제를 위해 김민석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9일 당 소속 인사청문특위 위원들과 연석회의를 통해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재산 의혹 자료 제출 요구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국민의힘 배준영(왼쪽부터)·김희정·주진우·곽규택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민석 후보자의 재산 의혹과 관련, 자금 출처를 밝힌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2025.6.18 utzza@yna.co.kr 국민의힘 인청특위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에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이들은 "김 후보자의 공식 수입은 최근 5년간 세비 5억 1천만 원이 전부인 반면에, 지출은 확인된 것만 최소 13억 원"이라며 "5년간 공식으로 번 돈보다 8억 원이나 더 썼는데, 국민 앞에 성실히 설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김 후보의 연말정산 자료를 분석했다며 "김 후보는 5년간 사업 소득으로 800만원을, 기타 소득으로 620만원을 기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의금이나 강연료 등 기타 소득이 8억원이 돼야 (추가 지출이) 소명이 되는데, 세비 이외의 소득은 불과 1천420만 원"이라며 "국세청에 감춘 소득이 더 있는 것인가"라고 따졌다.주진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가 전날 자신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들에 대해 "눈물 나게 절절히 고맙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이대로 가면 국무총리의 비선 실세 시대에 살게 될지 모른다"고 꼬집었다. 김희정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자 모친 소유 빌라를 둘러싸고 후보자 측근은 물론 배우자·장모 등 가족들의 매매가를 상회하는 비싼 전세금, 이중전세계약 등 수상한 계약 내역이 드러나고 있다"며 "시기가 21대 총선을 앞둔 시점인 것을 감안하면, 전세 계약을 가장한 불법 정치자금 의혹도 제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는 오는 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