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드라마 '갱스 오브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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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9 17:49 조회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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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드라마 '갱스 오브 뉴욕 3' 연출한 김홍선 감독 [웨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3년 6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19개월 동안 런던에 머물렀는데, 진짜 관광은 일절 하지 않고 일만 했어요. 저 때문에 한국 감독이 일을 잘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안 되잖아요. 한국 영화계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했죠."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의 시즌3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포스트타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인 최초로 영국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책임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그도 그럴 것이 그가 메가폰을 잡은 '갱스 오브 런던'은 지금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TV시리즈 중 하나로 꼽힌다.영국 지상파 방송사 스카이에서 방영됐고, 2020년 첫선을 보였을 당시 공개 7일 만에 시청 수 223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김 감독은 "그간 영국 드라마라고 하면 '셜록'처럼 추리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가 많았는데, 갑자기 피 튀기는 잔혹한 액션이 나오니 이슈가 됐다"며 "저 역시 이 시리즈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김홍선 감독의 촬영 현장 [웨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공모자들', '반드시 잡는다', '늑대사냥' 등을 만든 김 감독은 잔인하면서도 눈을 사로잡는 액션 연출로 유명하다.이 때문에 호러 액션으로 유명한 '갱스 오브 런던'에 김 감독만 한 적임자가 없었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다만, 김 감독은 자신의 액션보다는 스토리텔링과 색감을 넣는 데 좀 더 신경을 썼다고 했다.그는 "'늑대사냥'은 하이퍼 리얼리즘(극사실주의) 액션을 내세웠지만, 사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좋게 본 것은 잔혹한 액션보다도 색감, 스토리텔링 등이었다"며 "'갱스 오브 런던'도 전 시리즈에서는 호러 액션 같은 면이 있었다면, 저는 좀 더 대중적이고 상업적으로 끌어오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액션도 마냥 화려하게 연출하기보다는 감정을 담으려고 했다.김 감독은 "액션은 감정 표현의 정점이 아닐까 한다"며 "주요 인물인 션 월리스가 런던 갱단의 정점에 있다가 몰락하면서 도망가는 장면에서도 감정이 느껴지도록 했다. 션이 사우나와 거리에서 벌이는 액션 등을 통해 런던이라는 도시가 션을 밀어내는 듯한 느낌을 담았다"고 했다. 영국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3' 한[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0% 감소한 5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909억원으로 3.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9.3% 감소한 446억원이다. 한미약품 본사 사옥 전경. [사진=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의 1분기 연구개발(R&D) 투자액은 553억원 상당이다. 이는 1분기 전체 매출액 14.1%에 달한다.회사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해외 자회사 등의 경영 정상화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라며 "당사의 전문의약품 경쟁력을 토대로 신약개발 중심의 점진적 진전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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