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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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작성일25-06-16 04:00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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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현중·상봉중·장안중·중랑중·중화중·태릉중 등 중랑구에 위치한 6개 중학교 학생들이 13일 서울 중랑구 신현중학교에서 열린 ‘2025 중랑학생기후행진’ 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권도현 기자 서울 중랑구 장안중학교에 다니는 심지인양(15)에게 올해 4월의 풍경은 충격적인 기억으로 남아있다. 창밖으로 벚꽃과 눈송이가 함께 날렸다. 그 모습을 보며 심양은 “위기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해마다 짧아지는 봄과 길어지는 여름은 심양에게 ‘대수로운 일’이 아니었지만 해가 갈수록 ‘이상한 풍경’이 펼쳐지는 건 무서운 일로 다가왔다. 심양에게 기후위기는 먼 미래가 아닌 이미 다가온 일상이었다.13일 오후 ‘2025 중랑학생 기후행진’에 모인 청소년들의 얼굴은 무더운 날씨에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이들은 손부채질을 하면서도 손에 든 팻말을 놓지 않았다. 종이상자를 재활용해 만든 팻말엔 ‘지구야 사랑해’ ‘지금도 구할 수 있어’ 등 문구를 적었다. 서울 신현중·상봉중·장안중·중랑중·중화중·태릉중 등 중랑구의 6개 중학교 학생들이 13일 서울 중랑구 신현중학교에서 열린 ‘2025 중랑학생기후행진’ 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권도현 기자 이날 행사는 신현중·상봉중·장안중·중랑중·중화중·태릉중 등 중랑구 지역 6개 중학교의 학생회가 기획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연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오후 3시30분쯤부터 수업을 마친 청소년들이 책가방을 둘러메고 신현중학교 내 광장을 꽉 채웠다. 이들은 “지구와 함께 걷는 변화의 길 청소년이 앞장서자”고 외쳤다.행사를 기획한 심양은 “부모님도 그렇고 어른들이 ‘나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는데 다 같이 살아가는 지구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건 솔직히 이기적인 것 같다”며 “우리를 위해 조금이라도 행동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봉중학교에 다니는 곽민준군도 “대부분의 어른들이 기후 위기에 대해 ‘어차피 닥친 일도 아닌데’라고 생각하지만 다음 세대를 생각해서라도 솔선수범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현중·상봉중·장안중·중랑중·중화중·태릉중 등 중랑구의 6개 중학교 학생들이 13일 서울 중랑구 신현중학교에서 열린 ‘2025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기상청은 제1호 태풍 우딥의 영향으로 주말 내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런 날 일수록 '칫솔'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한예방치과학회지에 따르면 칫솔모 1㎟당 평균 약 500만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 덥고 습한 날에는 칫솔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칫솔 내 세균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대로 양치하면, 입안 세균 수 증가로 잇몸병, 충치 입냄새 등이 생길 수 있다.올바른 칫솔 관리는 양치한 직후부터 해야 한다. 칫솔을 대충 헹구면 칫솔모 사이 음식물이 남아있게 된다. 세균에게 먹이까지 제공하는 셈이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깨끗한 손가락으로 칫솔모 사이를 살짝 벌려 흐르는 물에 이물질을 꼼꼼히 제거해야 한다.보통은 여기서 끝나지만, 비 오는 날엔 한 단계 더해주는 게 좋다. 칫솔을 씻은 후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가볍게 한 번 더 헹구는 것만으로도 세균 번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녹인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소독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냄새가 강하지만 소독 효과가 가장 탁월한 건 식초다. 건양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이 칫솔을 구강청결제, 베이킹소다, 식초를 각 1% 수준으로 희석한 증류수에 5분 담근 뒤 세균 수를 관찰했더니, 식초에 담갔을 때 균의 수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칫솔을 보관할 때는, 다른 칫솔과 모가 맞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칫솔끼리 부딪쳐 세균이 교차로 번식할 수 있다. 또 건조에도 신경 써야 한다. 습한 욕실보단 칫솔모를 말릴 수 있는 장소에 꺼내두는 게 낫다. 건조하기 힘들다면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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