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마한 중국 정치인 보시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6-17 16:36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낙마한 중국 정치인 보시라
낙마한 중국 정치인 보시라이의 아들 보과과가 15일 X(옛 트위터)에 올린 사진./X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라이벌이었다가 비리 혐의로 낙마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의 아들 보과과(薄瓜瓜·38)가 15일 아버지에 대해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글을 X(옛 트위터)에 올렸다. 2012년 아버지의 실각 당시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보과과는 10여 년간 공개 활동을 최소화하며 지냈지만, 작년 말부터 아버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옥스퍼드대 학부·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업했고, 2017년부터 캐나다의 한 대기업에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우호 성향 국민당과 관계가 깊은 대만 뤄둥보아이병원 창립자 쉬원정의 손녀와 결혼했다.보과과는 이날 어린 시절 보시라이 품에 안겨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어릴 때부터 우리 부자는 천 리 떨어져 사는데 익숙했고, (아버지가 수감된) 지금도 그렇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2004년 랴오닝성장에서 상무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베이징으로 갔을 때 나는 이미 영국 기숙학교에 있었다”면서 “아버지는 내가 컴퓨터를 다룰 줄 안다며 칭찬하고, 영어 실력도 본인을 따라잡았다고 자랑스러워했다”고 했다. 또 “건방졌던 나는 경제학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으면서 중국·유럽 무역전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드리겠다며 직접 쓴 논문을 아버지에게 건넸다”고 했다.그는 2007년 보시라이가 충칭시 당서기에 오른 시기에 자신이 대학생이 되면서 어른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아버지는 정원에서 산책을 할 때면 문천상(文天祥), 범중엄(范仲淹), 담사동(譚嗣同) 등 영웅들의 시를 읊으며 나라에 대한 책임감을 가르쳤다”고 했다. 문천상은 송 말기 몽골군에게 대항하다 희생한 충신이고, 범중엄은 북송 시대의 개혁 관료이며, 담사동은 청 말기 입헌군주제를 주장하다 처형된 개혁가다.보과과는 “과거에는 아버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싶어 몸부림쳤다. 아버지가 할아버지(보이보)의 그림 캄보디아 프놈펜 과일 상인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하노이·방콕=연합뉴스) 박진형 강종훈 특파원 = 최근 태국과 국경 분쟁으로 무력 충돌한 캄보디아가 태국산 과일·채소 수입을 금지했다. 17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당국은 태국이 국경 통행 제한을 해제하지 않고 있다며 이날 국경에서 모든 태국산 과일·채소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가 발효됐다고 밝혔다.앞서 캄보디아 실권자 훈 센 전 총리(현 상원의장)는 전날 TV 연설에서 태국이 24시간 내에 국경 통행을 정상적으로 재개하지 않으면 태국산 과일·채소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압박했다. 그는 태국과의 국경 분쟁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한 것과 관련해 캄보디아가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ICJ 판결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태국이 ICJ의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고 제소에 응하지 않는 것에 대해 "법원을 두려워하는 것은 도둑뿐"이라고 덧붙였다.훈 센 의장은 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이주민 수만 명을 향해 "우리는 귀국해야 하며, 지금이 적절한 때"라면서 "국경 분쟁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기에 모욕적인 언사가 발생하기도 하며, 이번에는 더욱 심각하다"고 경고했다.훈 센 의장은 2023년까지 38년간 장기 집권한 뒤 아들 훈 마네트에게 총리직을 물려줬다.훈 센 의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전날 태국 군 지휘관과 국방부·외교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양국 국민의 안전이 우려돼 국경 통행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양국 정부 협의체 외의 "비공식적인 채널을 통한 메시지는 양국 모두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고 덧붙였다.태국 정부는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 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 조직을 신설했다.태국 군은 이날 동부 사깨우주와 접한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의 카지노 단지에서 일하는 태국인들의 출근도 금지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지난 14∼15일 두 나라 당국자들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양국 협의체 공동경계위원회(JBC)를 열어 협상을 벌였으나, 현
낙마한 중국 정치인 보시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