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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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4 12:48 조회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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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일환으로 23일 곡교천에서 진행된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예선 모습. 아산시 제공 [아산]주행사장을 온양온천시장 인근으로 옮긴 제64회 아산성웅이신순축제가 25일 개막해 27일까지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1회 전국 턱걸이대회, 수백 명이 펼치는 대규모 전래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경기불황으로 위촉된 지역상권의 소비진작을 꾀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축제기간 온양온천역 일원에는 체험프로그램과 기업체 홍보존이 마련된다. 기업체 홍보존에는 삼아인터내셔널, 굴다리식품 등 지역 우수업체가 과자류와 젓갈류 등을 판매한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와 아산스파비스는 참여형 이벤트로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온양온천시장 참여마당에는 조선시대 저잣거리와 무과시험장을 재현한다. 전국 턱걸이대회 '청년 이순신을 찾아라', 조선수군 출정식 등도 즐길 수 있다. 조선의 관상가, 야바위꾼, 꽃거지의 신발 던지기 등 서민들의 풍류와 해학을 담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6일 오전과 오후 각각 온양온천역 주행사장에서는 428명이 달고나 게임, 무궁화꽃, 동전던지기 등 전래놀이를 즐기는 'ㅇㅅㅅ게임'을 선 보인다. 게임 이름은 이순신과 아산시의 초성에서 따왔다.먹거리존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초점 맞췄다. 온양온천역 먹거리존은 기존 상가와 시민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으로 구성했다. 인기 스타 셰프 최현석 씨와 공동 개발한 '이순신 축제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먹거리 장터 지도를 제작해 배포하고 엽전지폐도 발행한다.공연도 풍성하다. 축제 첫날 오후 7시부터 온양온천역 주무대에서는 시립합창단 및 아산시민 428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개막공연, 주제공연, 드론쇼가 이어진다. 26일은 뮤지컬 '성웅' 라이브 콘서트가 주무대에 오른다. 27일 오후 전국 학익진 댄스대첩에 출전한 전국의 춤꾼들이 주무대에서 자웅을 겨룬다. 곡교천과 현충사 일원에서는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전국연합소년소녀 합창페스티벌, 전국 이순신 두드림대회 등을 진행한다.아산시는 [앵커]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이 성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돼 성전에 안치됐습니다.내일까지 일반인들의 조문이 이뤄지는데, 교황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려는 이들이 전 세계에서 운집하고 있습니다.바티칸 현지에서 안다영 특파원입니다.[리포트]목관에 안치된 채 거처였던 산타 마르타의 집을 떠나는 프란치스코 교황.엄숙한 분위기 속에 성직자들이 이끄는 운구 행렬은 먼저 성베드로 대성당 뒤편 순교자 광장을 거쳤습니다.이어, 성당을 천천히, 반 바퀴 돌아 교황이 매주 신자들과 만나던 대성당 광장에 도착했습니다.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밀어 흔들어주던 모습을 기억하며, 사람들은 박수로 교황을 맞이했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베드로 대성당 가운데, 평소 그가 미사를 집전하던 곳에 놓였습니다.[케빈 조셉 패럴/추기경 :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영원한 집으로 받아 주시고…."]교황에게 조금이라도 빨리,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해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조문은 내일까지 사흘에 걸쳐 이뤄집니다.하지만 첫날 오후 입장을 대기하는 신자가 10만 명을 넘고 조문까지 4시간 넘게 걸리는 등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자 교황청은 대성전 개방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크리스 퀸/추도객 : "줄을 서는 것은 힘들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갈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이번 토요일 엄수되는 교황 장례식에 참석하는 세계 주요 정상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이 참석을 예고한 가운데,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고, 문화장관을 러시아 대표로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로써, 바티칸에서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면은 볼 수 없게 됐습니다.바티칸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권애림 김나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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