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앵커 ▶5.18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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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6 06:52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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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앵커 ▶5.18 광주
[뉴스투데이]◀ 앵커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무력진압 책임자였던 정호용 전 국방장관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캠프의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가 5시간 만에 철회됐습니다.12.3 내란으로 치러지는 선거에서, 역사 속 내란세력을 끄집어 낸 건데요.변윤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그제 저녁 6시 40분쯤 김문수 캠프에 합류하는 새 인선 명단을 발표했습니다.후보에게 자문할 상임고문 14명이 포함됐는데, 전두환 정부의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도 이름을 올렸습니다.전두환 신군부 핵심 5인방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정 전 장관은 12.12 군사반란에 가담했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특수전사령관으로, 시민군 무력진압의 책임자 중 한 명입니다.대법원은 지난 1997년, 내란모의 참여와 내란목적 살인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정 전 장관에게 징역 7년을 확정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파면되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치러지는 선거에서, 40여년전 내란세력의 핵심 인물을 역사 속에서 꺼내와 캠프에 인선한 겁니다.논란이 불거지자, 캠프는 밤 11시 40분쯤, 정 전 장관의 인선을 취소했습니다.인선 발표 약 5시간 만입니다.캠프 수장이자 대표선수인 김문수 후보는 "자신은 인선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지방에서 3일 동안 계속하면서 그런 일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업무상으로 아마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하고 상의한 부분은 없습니다."부랴부랴 후보 비서실장이 나서, 자신의 부주의로 논란을 걸러내지 못했다며 대신 총대를 멨습니다.[김재원/김문수 후보 비서실장] "상임고문으로 위촉해 주시면 좋겠다고…취합해서 전달하는 과정에 제 부주의로 미처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캠프는 "전두환 반란군까지 끌어모아 내란사령부를 만들어 다시 쿠데타라도 벌일 것이냐"고 거칠게 비판했습니다.이번 주말이면 광주 5.18 민주화운동은 45주기를 맞습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5.18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김문수 후보의 참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MBC뉴스 변윤재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변윤재 기자( 대천해수욕장 전경. 보령시 제공 [보령]대통령 탄핵으로 실시되는 조기대선이기에 지역민들은 현재의 시국을 안정화시키면서 파탄 난 국가 경제를 일으킬 후보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보령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되지만 대통령 후보들의 여러 가지 이슈로 혼란이 가중되면서 시민들은 아직까지 쉽게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 시민들은 '각 당 후보를 놓고 보면 누구를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도 보령시가 경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제 대통령'의 당선을 바라고 있다.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으로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대천해수욕장. 보령시가 꾸준한 이벤트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쓰면서 활기를 띠는 곳이다. 곳곳에서 지난해 계엄사태에 대한 불만이 표출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관심은 먹고 사는 문제다대천해수욕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상인 조 모 씨는 "다양한 이벤트 영향으로 대천해수욕장 주변은 전년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 없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특정 정당이나 인물에 대한 지지보다는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오간다"고 말했다."상인들도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경제가 차츰 살아나 더 많은 관광객들이 대천해수욕장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다"고 조 씨는 덧붙였다.공실은 늘어가고, 손님이 줄고 있는 구도심 상권 상인들의 절박함은 이루말 할 수 없다. 보령이 IMF 시절에도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왔지만 지금은 상인들 입에서 곡소리가 날 정도로 체감 경기는 나쁘다.일부 상인들은 대통령 선거라는 큰 선거보다는 실질적으로 보령 경제를 변화시킬 정책을 내놓을 지역 정치인을 뽑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내다보고 있다.구도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상인 김 모 씨는 "재래시장을 직접 가보면 경제 상황이 피부로 와 닿는다. 과거와 비교하면 확연한 경기 침체를 체감할 수 있다"며 "차라리 내년 지방선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구도심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능력 있는 정치인 선출이 더욱 절실하다"고 밝혔다.젊은층에서는 개인의 삶과 직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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