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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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7 13:32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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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리뷰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 "뭐 먹지?" 이 한마디에 반사적으로 배달앱을 켠다. 음식점을 고르고, 먹음직스러운 메뉴를 선택한다. 아차! 그 전에 확인해야 할 게 있다. 가게 리뷰다. 평점이 높은지, 악플은 없는지 면밀히 살핀다. 리뷰가 적으면 고민도 하지 않고 다음 가게로 넘어간다. # 이런 소비자의 습관을 잘 아는 음식점들은 조금이라도 더 높은 평점과 좋은 댓글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먹튀'를 각오하고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게에 조금이라도 불리한 리뷰가 달리면 시스템상에서 블라인드(비공개) 처리해 버린다. 리뷰가 곧 가게의 얼굴이고 경쟁력인 그야말로 '리뷰시대'다.# 문제는 리뷰를 둘러싼 열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이다. 음식점 간의 경쟁을 넘어, 이제는 소비자와의 신경전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핵심은 '블라인드'다. 소비자는 "정당한 평가까지 블라인드돼 권리를 침해당한다"고 반발하고, 음식점은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항변한다.# 누군가는 "고작 리뷰 하나 갖고 뭐 그리 정색하느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4년 전, 악성 리뷰에 시달린 자영업자가 뇌출혈로 사망한 사례는 배달앱 리뷰의 폐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리뷰의 힘이 어느때 보다 커진 지금, 소비자와 점주 중 어느 쪽의 권리가 더 중요한 걸까. 두 가치 사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균형점을 찾을 수 있을까. 더스쿠프가 배달앱 리뷰의 논란 속으로 들어갔다. '배달앱 리뷰 논쟁' 1편이다.퇴근길에 배달앱으로 돈가스 정식을 주문한 이지훈(36·가명)씨. 메뉴판의 이미지가 먹음직스러워 보여 주문했지만, 정작 받은 음식의 품질은 지훈씨의 기대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돈가스는 기름에 푹 젖어 식감이 불쾌했고, 샐러드는 채소색이 갈변해 있었죠. 실망한 지훈씨는 리뷰에 음식 사진을 첨부한 다음, "음식 품질이 메뉴 사진과 다르다"는 말과 함께 별점 1개(5점 만점)를 남겼습니다. 하루 뒤, 지훈씨는 자신이 남긴 리뷰가 노출이 중단됐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가게 사장님이 배달앱에 리뷰를 내려달라고 요청한 겁니다. 지훈씨는 배달앱의 조치를 납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사실대로 쓴 리뷰를 음식점이 일방적으로 내린 건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죠.어떠신가요? 지훈씨와 같은 경험을 해본 적 없으신5월 황금연휴 동안 한국을 찾은 여행객의 쇼핑 리스트엔 무엇이 들었을까.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관광객이 구매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국가별 선호도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과 동남아시아는 K-FOOD(케이푸드·한국식품)를, 중국은 한국의 대표적인 뷰티 상품인 마스크팩을 가장 선호했다. 국가별 구매 품목을 보면 중국은 ‘마스크팩’을 선호했고, 일본은 ‘약과’를, 한국은 ‘위스키’를 가장 많이 샀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이 신세계면세점이 4월30일부터 5월6일까지 이어진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집계한 ‘국가별 인기 상품 데이터’ 분석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7개국의 개별관광객(FIT)이 구매한 상품 수량을 기준으로 상위 품목을 집계하고 소비 성향을 분석했다. 이 기간 중국 관광객은 ‘마스크팩’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한류 열풍이 식품이나 드라마 등으로 확산했어도 여전히 중국 소비자에겐 마스크팩이 ‘믿고 사는 K-아이템’ 꼽히는 모양새다. 이 중 ‘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마스크’ ‘리쥬란 턴오버 마스크’ 등 특정 상품이 인기 제품으로 꼽혔고, 스팸, 딸기 통화이트 초콜릿, 허니버터아몬드 등 식품류도 중국인 구매 품목 상위권에 들었다. 일본 관광객은 지난해 김류 중심에서 올해 약과, 호두과자 등 국산 식품 전반으로 소비 품목이 다양해졌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일본인은 한국 전통 간식인 ‘약과’를 많이 샀다. 개별 포장된 약과는 여행 선물로도 적당하고 ‘한국다움’을 맛볼 수 있다는 평가다. 또 다양한 김 제품, 호두과자, 올리브유 등 국산 가공식품 전반으로 소비 품목이 다양해졌다. 지난해 김류 중심이었던 구매 패턴에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동남아 국가의 관광객 역시 한국식품에 대한 선호가 뚜렷했다. 싱가포르 관광객은 지난해 화장품 위주로 구매했으나 올해는 오설록 그린티랑드샤, 스팸 등 식품류 구매가 많았다.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허니버터아몬드, 오징어채볶음, 다시다 등 전통적인 인기 상품 위주로 많이 샀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뷰티 매장 전경. 신세계면세점 베트남 관광객은 홍삼과 프리미엄 위스키를 두루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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