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의 대학이 축제 기간에 접어들면서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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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8 19:24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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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의 대학이 축제 기간에 접어들면서 올해도 화려한 라인업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K팝 스타들도 새로운 팬 유입과 입소문을 노리고 대학교 축제에 적극적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가요계와 대학가에 따르면 오는 20∼22일 진행되는 건국대학교 축제에는 싸이, 에스파, 있지, 잔나비, YB, 카더가든 등이 무대에 오릅니다. 21∼23일 열리는 중앙대학교 축제 본행사에는 에스파, NCT드림, YB, 다이나믹 듀오 등이 출연합니다. 지난 14∼16일 진행된 홍익대 축제는 싸이, 에스파, 이승윤, 빈지노, YB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달 말 축제를 여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도 화려한 출연진을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대다수 대학이 축제 무대에 연예인을 섭외하다 보니 일부 아티스트의 경우 대학 축제 기간 10개 넘는 학교를 방문하기도 합니다. 가수 싸이는 최근 SNS에 이달 전국 17개 대학 축제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축제 섭외 1순위'의 명성을 입증했고, YB는 순천향대, 인하대, 한국체대 등 16개 축제에 섭외됐습니다. 에스파도 올해 홍익대, 건국대, 중앙대 등을 찾으며, 있지는 서울과기대, 건국대, 경희대, 인하대 등을 방문합니다. 가수들이 앞다퉈 캠퍼스를 찾고 있지만, 통상 대학 축제의 출연료는 일반 행사보다 낮게 책정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국내외를 넘나드는 빡빡한 스케줄을 고려하면 K팝 스타들이 축제에 출연할 유인이 적은 것 아니냐는 의문이 있는데, 관계자들은 K팝 스타들이 캠퍼스를 찾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대학 축제 무대는 K팝 주 소비층인 20대 관객을 새로운 팬으로 유입시키는 기회가 되고, 특히 컴백을 앞둔 가수의 경우 신곡을 홍보하는 효과도 노릴 수 있습니다. 한 공연기획사 대표는 "대학 축제는 18∼24세 핵심 팬층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직접적인 마케팅 무대"라며 "특유의 열정적인 분위기에서 좋은 무대를 남기면 핵심 팬층에게 '핫'한 아티스트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대학 축제에서 팬들이 촬영한 무대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국민 10명 중 6명은 대통령 임기를 현행 5년 단임제에서 4년 중임제로 바꾸는 방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권과 더불어민주당, 40대 등이 대통령 임기를 조정하는 개헌에 긍정적이었다.한국경제신문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실시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임기 구조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데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2%였다. 4년 중임제 방식 개헌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33%로,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 등이 포함된 개헌 방안을 발표하기 전 실시됐다.4년 중임제 방식의 개헌은 지지 후보나 이념 성향에 관계없이 공감대가 컸지만, 그 정도는 달랐다. 이 후보 지지층은 4년 중임제 개헌에 71%가 긍정적이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층은 5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이념 성향으로 보면 진보 진영(69%)에서 개헌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중도와 보수는 각각 64%, 58%가 긍정적이었다. 4년 중임제 개헌은 광주·전라(68%), 남성(69%), 40대(70%)에서 70%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았다. 18~29세 응답자는 48%가 개헌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 답변은 47%에 그쳤다.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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