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無대출’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無대출’ 자가를 공개해 화제입니다.한편 정동원은 2018년 10월 14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 경남 함양군 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트로트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9년 7월 SBS ‘영재발굴단’ 출연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정동원은 같은해 11월 2일 전파를 탄 KBS ‘인간극장’에서 무대에 오르는 이유를 묻자 “미국에 1억 원짜리 주사가 있다더라. 그걸 맞으면 무슨 암이든 다 낫는다고 한다. 돈 많이 벌면 미국 가서 할아버지에게 그 주사 놔 드리려고 한다”라고 답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정동원, “모든 걸 오픈하기로 했다” 이사 이후 첫 집들이거실과 안방, 주방 등 집 안을 전부 올 블랙 인테리어로 꾸민 정동원은 “안방은 잠을 자는 곳이라 벽지도 어둡게 블랙으로 해놨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드레스룸까지 까만 인테리어로 꾸민 데 대해서는 “그때 사춘기가 안 끝났던 것 같다. 상남자처럼 보여야 된다는 이상한 생각이 있어서 그 당시 인테리어 하면서 다 블랙으로 했는데 지금은 너무 어두워서 좀 후회한다”라고 전했습니다.해당 영상 초반 정동원은 “어렸을 때 시골에서 항상 가난하게 살았다. 성공하면 내 집 마련이 꿈이라는 생각이 항상 있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정동원은 “이 집이 첫 집”이라며 “그래서 애착이 더 많이 간다”라고 첨언했습니다. 어린 시절 사당 옆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재각에서 살았다는 정동원은 “얼마나 가난했냐”라는 물음에 “정 씨, 김 씨 있으면 대대로 이렇게 내려오는 집이 있지 않나. 집이 없어서 그쪽에서 살았다”라고 답했습니다.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18세인 정동원은 16세였던 2023년 여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메세나폴리스를 대출 없이 20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방송인 하하, 정형돈 등이 거주하고 있는 해당 단지는 지난 2022년 가수 임영웅이 이곳 펜트하우스를 51억 원에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세 살 때 부모의 이혼을 겪고 할아버지 고(故) 정윤재 씨 밑에서 자란 정동원은 2020년 1월 방영을 시작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본격적인 인기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정동원은 “할아버지가 폐암이셔서 많이 아프신데 TV 나오는 거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아 투병생활을 이어오던 정윤재 씨는 손자가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중이던 2020년 1월 16일 폐암 말기 투병 중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깨끗한 주방을 공개한 정동원은 “요리를 아예 못 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인덕션 쓰는 법도 모른다고 밝힌 정동원은 “프라이팬도 다 있는데 2~3년째 방치돼 있다. 이사 올 때 바꿨는데 거의 새 거”라고 덧붙였습니다.지금의 자가를 샀던 때가 가장 뿌듯했다고 말한 정동원은 “11살 때부터 무대 경험을 늘리기 위해 할아버지가 행사를 많이 데리고 다녔다”라며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회상했습니다. 정동원은 이어 “그때부터 목표 자체가 돈 모아서 집을 사겠다는 거였다. 그걸 위해 차곡차곡 돈을 많이 모았던 거 같다”라고 지난 날을 돌아봤습니다. 정동원은 “이사 첫날 동생이 서울 올라와서 집 구경하고 자고 갔는데 뿌듯했다. 남들이 부럽다고 해도 아무렇지 않은데 가족들한테 보여주거나 가족들이 ‘잘 키워놨네’, ‘성공했네’ 이런 말 할 때 되게 뿌듯하다”라고 전했습니다.오늘의 ‘트로트 왕자’ 정동원 있기까지...[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24일 오후 경북 포항 북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설 여사는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인사를 나누며, "서민이 흘린 땀과 눈물로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가 꼭 지켜야 한다"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24일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포항 죽도시장 찾아 민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실] 이날 현장에는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도 동행했다. 김 의원은 "설난영 여사는 김문수 후보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를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라며 "죽도시장 방문은 서민의 삶을 직접 들여다보고 함께하려는 진정성 있는 민생 행보"라고 평가했다.김 의원은 이어 "지금 대한민국에는 말뿐인 정치가 아닌, 현장을 이해하고 서민의 고통을 공감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그 중심에 김문수 후보가 있다. 오늘 설 여사의 방문은 그런 진심이 전해지는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대선의 대역전극, 포항의 기적에서 시작되기를 바란다"며 "포항시민 한 분 한 분이 김문수 후보의 든든한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24일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포항 죽도시장 찾아 민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실] 한편 이날 죽도시장은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 상인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현장에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후보는 김문수밖에 없다"는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