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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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5 15:39 조회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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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 [사진=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재건축 최대어’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정비계획 변경 공람이 이달 21일 마친 가운데 대단지 답게 조합원들의 의견이 다양해 후폭풍이 가시지 않고 있다. 조합에서 조합원들이 구청에 낸 의견을 향해 ‘악성민원’ 이라고 폄훼하는가 하면 이에 대해 구청도 조합에 공문을 보내 행정주의를 준 상황이다.25일 구청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구청은 최근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민원사항 알림 및 조합운영 철저 통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공문은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 기간 중, 조합원은 (정비) 계획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으며 우리 구는 의견에 대해 타당성을 심사해 정비계획 반영여부를 결정한다”면서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충분한 사실관계를 소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그러면서 “공람의견을 단순히 ‘악성 민원’으로 간주하고 민형사상 조치를 하겠다는 문자 등을 조합원에게 발송하는 행위는 주민의 권리행사에 대한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조합의 책임있는 운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투명하고 건전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합을) 운영해 주라”고 덧붙였다.1976년 준공돼 현재도 4424가구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단지인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이 다양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정비구역 공람 과정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2200평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것과 관련해 구청에 반대 의견을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변경된 정비계획에 따르면 대치동 1020-1 일대에는 지하1층~지상2층에 7263㎡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신설된다. 대치동 학원가로 인한 주정차난의 해소를 위해 주차장 신설이 필요하다는 게 정비계획의 취지다. 하지만 이런 계획을 놓고 주민들은 “공영주차장을 단지 내에 설치할 경우 아파트 주민들의 동선과 출입에 불편이 가중되며 외부 방문 차량과의 혼선으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반발 /25일 오전 10시 23분께 대구시 북구 산격동의 한 가구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긴급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시 53분께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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